드디어(?) 마지막날. 새벽 4시까지 뒤척이는 바람에 피곤하게 깨버렸다.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, 공항 수하물보관소에 짐을 맡기기 위해 일단 공항으로 출발. 날씨 미침. 다시 한여름이 시작된 것 같을 정도로 덥고 맑았다.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2길 3 매일 11:00~19:00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휴무 공항 근처에 있는 디앤디파트먼트. 통상 공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일이 없어서 갈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. 이렇게 생각지 못한 뚜벅이 체험 덕분에 공항 근처로 발이 묶여 제주 핫플에 가게 된 것, "감사하다" (네..한국인입니다) 몰랐는데 여기 일본 브랜드였다. 반일, 일본불매를 고집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인기가 많길래 의외였던. 밥은 맛있긴하지만 비싼편. 18,000원..